유튜브 조회수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과학적 회의주의가 막은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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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3-09-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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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 1960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심사관으로 근무하던 프랜시스 켈시는 자신 앞에 쌓인 서류를 응시하고 있었다. 윌리엄 머렐사에서 판매 허가를 요청한 약물 ‘케바돈(Kevadon)’의 미국 내 판매 허가 요청서였다. 사실 케바돈은 새로 개발된 약이 아니라 이미 유럽에서는 몇 년 전부터 판매되고 있던 ‘콘테간(Contergan)’이라는 약물 이름만 바꾼 동일한 약이었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약물이었기에 별다른 추가 테스트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