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충청북도 단양, 마늘로 시작해서 마늘로 끝나는 동네가 아닌가 싶다. 시장을 가봐도 마늘, 마늘, 마늘만 보였다. 한식에서 마늘은 필수 요소. 그런데도 마늘을 강조하는 음식이 다른 지역보다 많았다. 태안과 서산, 의성 그리고 단양은 토종 마늘인 한지형 마늘의 대표 산지다. 스페인 원종인 난지형 마늘과는 수확 시기 및 저장 기간이 다르다. 난지형이 조금 빠르고 한지형은 6월 중순 즈음 수확한다. 그것을 알리듯 시장 입구에 내걸린 플래카드도 진짜 단양 마늘은 6...
지난 7월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구조한 시민 4명이 LG의인상을 받았다. LG복지재단은 지난 7월15일 충북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시민들을 구한 유병조(44)·정영석(45)·한근수(57)·양승준(34)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유씨는 당시 화물차를 몰고 청주 자택에서 세종시 물류 창고로 향하던 중이었다. 지하차도 출구를 약 10m 남긴 오르막길에서 강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지면서 앞서 달리던 버스...
올 들어 정부가 한국은행에서 끌어다 쓴 차입금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부족한 세수를 메우려 한은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당겨 쓴 건데, 전산 통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큰 대출 규모다. 이미 한은에 지급한 이자만 1100억원이 넘는다.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한은으로부터 총 100조8000억원(7월 말·누적액 기준)의 차입금을 조달했다. 해당 통계가 전산화된 2010년 이래 13년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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