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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좋아요 구매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 기간 증가에 따라 전력 수요도 급증하면서 노후 주택의 전기 설비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은 지 20년이 넘은 주택은 과거 전력 사용량 기준인 가구당 1㎾ 수준의 설계로 건축돼 현재 평균 전력사용량(3~5㎾)을 훨씬 밑돌아 과부하가 될 위험이 큰 탓이다.실제로 지난 1일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전기 설비 고장으로 야간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열대야 중 불편을 겪었다. 이어 8일에도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력 사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