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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행안부, 숙소 오류 뒤늦게 파악…“비상대피 역량” 강조 무색K팝 콘서트엔 공공기관 1000여명·자원봉사 동원 ‘민폐’ 논란잼버리 대원들을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시킨 정부가 비상대피 과정에서도 혼선을 빚어 빈축을 사고 있다. 뒷수습 과정에서도 무능함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위기 대응 시 민관의 자원을 사실상 징발해 잼버리가 ‘민폐’로 전락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상황이 이런데도 여당 일각에선 책임을 희석하기 위해 수면 아래에 있던 여성가족부 폐지론...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 이후 진행되는 숙식·교통·문화 체험·관광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미 인천국제공항에 출국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많은 대원이 있고, 일부 대원은 잼버리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출국할 예정”이라며 “각 부처와 지자체는 잼버리 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제1원칙으로 하면서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집중호우 수색 중 순직한 채수근 상병 사건을 둘러싸고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지자 “항명 혐의까지 뒤집어씌워 진실을 가리려 한 정권이 공정과 정의를 말할 수 있는가”라며 공세에 나섰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열고 “채 상병의 죽음에 진실을 밝히려 했던, 해병대 수사단장(박정훈 대령)은 집단항명 혐의를 뒤집어쓰고 보직해임 당했다”면서 “이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이고 정의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