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구매 “이렇게 좁은 공간에 할머니들의 유품을 쌓아두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어요.”지난 4일 대구 중구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역사관 ‘희움’에서 만난 서혁수 사단법인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역사관 2층 복층 구조의 계단 위쪽 약 7㎡ 공간에는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사용하던 각종 물건을 비롯해 피해사실을 증언한 기록물과 작품 등이 쌓여 있었다.계단 아래 쪽에도 간행물·단행본·편지 등 피해자 관련 자료와 활동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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