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팔로워 늘리기 “이곳 남으면 관에 눕는 것”…590만명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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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10-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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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팔로워 늘리기 최대 풍속 시속 250㎞인 대형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주로 접근하면서 탬파베이 등 저지대 지역 주민 590만여명에게 대피령이 떨어졌다.주민들이 황급히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고속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막히고, 주유소는 재고가 동난 상황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8일(현지시간) AP통신·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당국은 약 590만명이 사는 플로리다주 11개 카운티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2017년 허리케인 어마(약 680만명)에 이어 플로리다주에 내려진 대피 명령 중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밀턴은 9일 오후나 10일 오전 플로리다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탬파, 클리어워터, 세인트피터즈버그 등 플로리다주 주요 도시들이 수백㎞의 해안선을 따라 형성돼 있어 현지에선 허리케인이 몰고 오는 강풍보다 폭풍해일이 더 치명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인 캐스터 탬파시장은 “주택을 집어삼킬 만한 높이인 최고 4.5m 폭풍해일이 예보돼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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