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주식분석 간호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불법행위를 걱정하며 일해야 했던 PA(진료지원·전담) 간호사들이 법적 보호를 받으며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PA간호사의 구체적 업무 범위 등은 시행령을 정하도록 해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전공의 이탈로 생긴 의료공백을 일정 부분 메우면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사단체들은 “의료악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의료계 내 직역갈등이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PA간호사 법적 근거 마련…간호계 “뜻깊고 역사적인 사건”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은 PA간호사의 의료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게 핵심이다. PA간호사는 수술 준비와 보조 등 역할을 하며 의사 업무를 일부 대신 수행한다. 일본,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선 법으로 규정된 직무이지만 그간 국내에는 법적 규정이 없어 PA간호사들이 부족한 의사 업무를 떠맡으면서도 불법으로 내몰려왔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1만명 이상이 PA간호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추...
“햇배추 1통이 4000원대라고?”연일 이어진 폭염과 가뭄 영향으로 올해 배추 시세가 지난해 대비 최대 70%가량 오르면서 1통당 75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 기후에 배추 품질이 떨어진 데다 고온 영향으로 배추 산지에 무름병이 발생하는 등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배추 한 포기를 사기가 버거운 요즘이다.이에 롯데마트가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강원도 안반데기 햇배추를 시세 대비 반값 수준에 내놓는다.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안반데기에서 출하한 고랭지 햇배추를 다음달 4일까지 4000원대에 판매한다. 고랭지 배추는 통당 4792원, 알배기 배추는 통당 4990원이다.안반데기는 일반적인 배추 산지와 달리 해발 1100ｍ에 위치해 기온이 평균 2∼3도 정도 낮다. 또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여름철 배추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평창 지역과 함께 하절기의 가장 대표적인 고랭지 배추 산지로 손꼽힌다.롯데마트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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