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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폐업 여관서 홀로 지내던 70대 5년 만에 백골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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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5 01:22 조회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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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문 닫은 제주의 한 여관에서 홀로 지내온 70대가 숨진 지 5년 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쯤 제주시 오라동 모 여관 3층 객실에서 70대 A씨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을 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받은 진료 기록과 유품 등을 토대로 2019년 8월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여관은 2019년에 영업을 종료해 방치된 건물로 확인됐다.
A씨는 과거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이 여관에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8월부터 연락이 두절돼 수급비 지급은 중단됐다.
제주시는 위기가구 명단에 오른 A씨에 대한 소재를 파악해왔다. 결국 여관 측에 잠긴 객실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해 이날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부검과 유전자(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주에서는 지난 4월12일에도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폐업 모텔 건물 객실 화장실에서도 홀로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해 온 70대가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바 있다.
LG유플러스가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를 월 1만원대에 함께 구독할 수 있는 상품을 국내에서 처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간권은 월 1만490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과 월 5500원 상당의 넷플릭스(광고형 스탠다드)를 결합해 1년간 약 22% 할인된 월 1만5900원에 제공한다. 1년 약정형 상품으로, 가입한 달부터 12개월간 할인된 가격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 ‘유독’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사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은 4000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1년 약정 상품이기 때문에 중간 해지를 하면 매월 할인 금액에 가입 개월 수를 곱한 할인 반환금이 발생한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다양해지고 구독료는 잇따라 오르면서 ‘스트림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부담이 커졌다. 특히 젊은층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신사 결합 상품으로 할인받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유튜브의 구독료 인상에 따라 통신사 할인 상품 가격도 올라 고객들 사이에 불만이 있었다.
LG유플러스 안병경 구독사업담당은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구독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고객들이 유독을 통해 차별화된 구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자 향후 특별검사법(특검)으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치 검찰이 엉터리 면죄부를 내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국민은 결코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검찰이 명품백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다면 특검의 필요성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라며 명품백이 감사의 표시이지만 청탁의 대가는 아니라는 궤변을 믿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사의 표시면 명품백을 받아도 되는가. 특검으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또 국가 기관들이 돌아가며 ‘김건희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킴이’ 노릇을 하는 작금의 상황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해괴한 논리로 사건을 종결해 국민의 지탄을 받은 지 고작 두 달 밖에 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이 사안을 담당했던 권익위 고위 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도 거론했다.
조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당장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기 바란다라며 민주당은 특검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명품백 사건의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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