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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군인 ‘1000원 택시’에 강진군 읍내 가게들 ‘콧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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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0 00:41 조회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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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교육과 군 복무 등을 위해 지역에 체류하는 공무원과 군인들에게 ‘10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펴고 있다. 공무원교육원과 군부대에서 읍내까지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진군은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31보병사단 예하 군부대와 ‘군 장병을 위한 1000원 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강진에 있는 군부대 두 곳의 장병은 읍내까지 1000원만 내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강진읍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군부대 장병들은 그동안 부대 위치에 따라 읍내까지 각각 1만1000원에서 1만8000원의 요금을 내고 택시를 이용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왕복 모두 1000원만 내면 된다. 강진군은 이번 협약으로 군 장병들의 읍내 가게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도 1000원 택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진군은 앞서 2022년 12월 도암면에 있는 전라남도인재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1000원 택시를 처음 도입했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전남지역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연간 1600여명에 이르는 청년 공무원들이 강진에 머물며 3주간 ‘신규자기본과정’을 이수한다. 일과시간이 끝나면 자유시간이 있지만 도암면에는 별다른 편의시설이 없다. 식당이나 술집 등이 있는 읍내까지는 10㎞ 정도 떨어져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있는데 택시비가 1만8000원가량 나왔다.
1000원 택시가 도입된 이후 강진을 찾은 신규 공무원들의 강진읍 가게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000원 택시 이용 건수는 4676건으로 집계됐다.
강진군이 신규자기본과정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3주간 1인당 평균 80만원을 강진에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 관계자는 올해 전남도인재개발원 교육생이 늘어나고 군부대 장병들까지 1000원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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