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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좋아요 늘리기 KT 웨스 벤자민(30)과 LG 임찬규(31)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출격한다.1차전은 KT가, 2차전은 LG가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 채 10일 수원 KT위즈파크로 옮겨 3차전이 열린다.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경기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1패로 맞선 경우는 20차례 있었다. 그중 먼저 2승째를 거둔 팀이 우승한 것은 17차례나 된다. 85%의 높은 확률이다.KT 선발 벤자민 출격이 주목받는다. 상대전적 때문이다.올 시즌 15승을 거둔 벤자민은 그중 4승을 LG전에서 거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