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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7-29 15:38 조회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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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다만 가격 상승 폭은 둔화했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0.5원 상승한 1713.6원을 기록했다.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다.다만 7월 첫째·둘째 주에 L당 20원대로 크게 오른 뒤 셋째 주(6.5원 상승)부터 상승 폭이 감소하고 있다.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0.4원 하락한 1779.6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도 3.7원 줄어든 1687.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87.5원이었다.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오르면서 L당 1.6원 상승한 1550.2원을 기록했다.가격 상승 폭은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줄어드는 양상이다.국제 유가는 이스라엘·하마...
정부가 장마 이후 폭염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뛰는 것을 막기 위해 생산량 변화가 큰 배추·무 등 품목 출하량을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하기로 했다.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김 차관은 “7~8월은 장마·폭염·태풍 등으로 농산물의 가격 변동성이 큰 시기”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 ‘농축산물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수급 동향을 면밀 모니터링하면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우선 여름철 생산량 변동성이 큰 배추·무와 관련, 정부 가용물량을 역대 최대 규모(2만8000t)로 확보하고 하루 300t 이상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수급 상황에 따라 출하량을 늘리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침수 피해를 본 채소류 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보험금 사정 기간을 7일에서...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의 부인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박 시장은 별도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배우자의 징역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잃게 된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 시장의 부인 A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1년 11월 김종식 전 목포시장의 당선무효를 유도하기 위해 공범을 시켜 김 전 시장의 부인 B씨에게 금품을 요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구체적인 공모 증거가 없다며 무죄 판결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공모 사실을 인정해 유죄로 판단했다.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공범들과 수시로 통화했고 (당선무효 유도를 위한 금품수수를) 지시한 것까지 인정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내용을 보고 받아 알고 있는 상태에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같은 재판부는 이날 박 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등 혐의 등에 대한 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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