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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7-25 02:57 조회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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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매매 ‘박정희역’ ‘이태원 기획설’에도 “자연인으로 할 수 있는 말” 법인카드엔 “업무 외 안 써”…여당 “언론노조가 문제” 옹호24일 열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행보가 편향된 언론관·정치관을 보여준다고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자는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린 글에 대해 “자연인이었을 때 발언”이라며 “사퇴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SNS 등에서 세월호 참사나 5·18민주화운동 등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가 과거 페이스북에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세력이 노란 리본으로 나라를 뒤덮었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후보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또 국민을 위해서 저는 이 자리에서 포기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황정아 민주당 의원이 “5·18민주화운동 폄훼 글에 좋아요를 누른 맥락은 무엇인가”...
오는 24~25일 열리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극우 성향’이란 지적을 받는 이 후보자의 언론관·정치관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 일정을 이틀로 잡고 증인 27명, 참고인 46명을 채택하는 등 공세를 예고했다.23일 민주당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야당 측은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MBC를 포함한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를 강행하려 하는 점 등에 포화를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자는 MBC 재직 당시 이명박 정부 ‘방송장악’에 반발하며 직원들이 벌인 파업을 “불법 정치 파업”으로 규정하고, 인터넷 언론 위키트리에 노조를 공격하는 내용의 여론전을 요구하며 금전 계약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당시 MBC가 ‘트로이컷’이라는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을 사찰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대법원에서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이 후보자의 행보는 공영방송 이사들을 친 정부 인사로 교체하려는 정부의 의도와 겹친다. 이 후보자는...
연이은 폭우가 그치고 폭염이 시작돼 무더위 체감도가 높아지면서 서울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물청소차 운행 확대 등 대책이 마련된다.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관계기관과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서울지역은 장마가 이어지면서 최근 온도뿐 아니라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급상승한 데다 무더위 예보도 발령돼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서울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총괄반과 생활지원·에너지복구·의료방역 분야로 나눈 상황실을 가동했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을 만들어 냉방·응급구호물품 비축 등에 나섰다.특히 무더위 체감도가 높아진 만큼 도시 열섬화를 완화하기 위한 쿨링로드와 물청소차 운행을 강화한다. 물청소는 25개 자치구·서울시설공단 등에서 차량 190여대를 동원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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