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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윤 대통령, 공수처장 지명 2주째 지연…총선 앞 이종섭 등 수사 발목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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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3-18 14:13 조회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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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 처장 후보 2명을 추천했지만 윤 대통령은 2주가 다 되도록 최종 후보를 지명하지 않고 있다. 수사를 총괄하는 처장 공백이 길어지면서 공수처의 현 정부 관련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현 정부 사건 수사를 표류시켜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의도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온다.
윤 대통령은 13일에도 공수처장 최종 후보를 지명하지 않았다. 추천위가 지난달 29일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와 검사 출신 이명순 변호사를 처장 후보로 추천하고 13일이 지나도록 윤 대통령은 최종 후보 지명을 미루고 있다. 공수처법은 추천위가 처장 후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지명한 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도록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처장 후보 지명이 지연되는 데 대해 인사검증 절차에 있다고만 설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0년 12월 추천위의 추천이 있은 지 이틀 만에 속전속결로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을 지명한 것과 대비된다.
초대 처장과 차장이 지난 1월 임기를 마치고 공수처를 떠난 뒤 현 정부 사건 등 주요 사건 수사 속도는 더뎌진 상황이다. ‘감사원 표적감사 사건’의 경우 지난해 말 핵심 피의자인 유병호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가 진행됐지만 주요 관련자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채 상병 사건’도 고발 5개월 만인 지난 1월 첫 압수수색을 했으나 최근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주호주대사)을 제외한 다른 주요 관련자를 조사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핵심 피의자인 이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도 없었다. 수사 방향과 속도를 결정하는 공수처 지휘부가 2개월 가까이 비어 있는 탓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공수처는 일단 수사가 거의 마무리된 ‘경무관 뇌물수수 사건’과 ‘임은정 부장검사·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공무상 비밀누설 사건’부터 처분할 방침이다. 지휘부가 없는 상황이어서 정치적 논란이 덜한 사건부터 처리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처장 후보 지명을 최대한 미루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4월 총선 전까지 처장 자리를 공석으로 둠으로써 정부와 여권에 불리한 수사를 지체시키려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핵심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하고 출국금지를 해제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공수처가 (지난해) 9월부터 수사에 들어갔다는데 3월이 될 때까지 출국금지만 계속 연장하고 한 번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 전 장관을) 부른 적이 없다.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이) 출국했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수사 지연 책임은 공수처에 있다는 것이다.
새 처장이 임명되려면 빨라도 한 달 넘게 걸릴 공산이 크다. 윤 대통령이 당장 후보를 지명한다 해도 국회가 총선을 코앞에 두고 있어서 인사청문회를 위한 의사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다. 공수처 관계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데 처장 후보 지명이 지체되고 있다면서 총선을 앞두고 있지만 빨리 처장이 임명돼서 이런 사건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국민연금이 오는 21일 열리는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 대표이사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14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대한항공·포스코홀딩스·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삼성물산 등 총 5개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주식 7.6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수책위는 조 회장의 선임 안건에 대해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춰 과다하다고 판단해 각각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 선임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을 내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포스코홀딩스 지분 6.38%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의사결정은 포스코 ‘장인화 체제’ 출범의 마지막 변수로 꼽혔는데, 국민연금의 찬성으로 장 후보는 오는 21일 주총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호화 해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사회’ 논란을 빚었던 일부 사외이사들의 재선임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국민연금이 장 회장 선임안에도 반대표를 던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그룹을 이끌어나가는 데 큰 결격사유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도 포스코 주총 안건에 모두 찬성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장 후보는 발행 주식 수 25% 이상, 참석 주주 과반의 찬성을 받으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다.
국민연금은 포스코홀딩스의 나머지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 안건에도 모두 찬성하기로 했고,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에 대해서만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춰 과다하다고 판단해 반대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주총에서는 영국계 행동주의펀드인 시티오브런던 등이 주주제안한 5000억원어치 자기주식 취득 건 등에는 반대하기로 했다. 취득 규모가 과다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승인 안건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하는 이사회 안에 찬성하기로 했다.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는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던진다.
1선발은 팀의 마운드를 대표하는 투수다. 에이스가 등판하는 날이면 감독·코치진부터 주전·백업 등 모든 선수가 초집중 모드에 들어간다.
한화의 ‘해결사’ 노시환은 1선발이 나간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해서 타격도 수비도 더 집중하게 된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류현진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정규시즌 개막 전 ‘최종 점검’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화는 ‘슈퍼 에이스’ 효과를 미리 경험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류현진은 이날 5이닝 동안 안타 6개를 허용하며 2실점을 했다. 실점은 아쉬운 수비에서 비롯됐다. 류현진은 3회 2사 1·2루에서 전준우에게 평범한 외야 뜬공을 유도했으나, 우익수 임종찬이 공을 잃어버리면서 2타점 2루타로 이어졌다. 자책으로 기록됐지만, 실책이나 다름없었다.
외야수의 당황스러운 수비에도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더욱 집중한 에이스 류현진은 다음 타자 유강남을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경기 뒤 만약 (그럴 때) 투수가 흔들리면 실수를 했던 야수가 더 위축될 수 있어서 그런 상황이 벌어진 뒤에는 더 집중해서 공을 던지려 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40개, 체인지업 16개, 커브 12개, 커터 8개 등 총 76구를 던졌다. 빠른 공 구속은 최고 시속 144㎞를 찍었다.
수비에서 한 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인 임종찬이 5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6회부터 가동된 불펜도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14-2 대승을 완성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계획대로 이닝 수를 늘리고, 장타를 맞지 않아 만족한다며 제구도 완벽하진 않았지만 괜찮았다고 말했다.
준비를 마친 류현진은 오는 23일 잠실 LG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KBO 통산 98승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100승에 대한 욕심도 슬쩍 드러냈다. 그는 잠실 개막전과 대전 개막전 때 2승을 해서 100승을 채우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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