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친한 대 친윤 신경전 본격화···“이철규, 김경율 영입해놓고 한동훈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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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6-2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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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가 임박하자 친한동훈(친한)계와 친윤석열(친한)계 사이의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주장을 두고 공방을 벌인 데 이어 이번에는 한 전 위원장 측근의 정체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친한계와 친윤계는 19일 한 전 위원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경율 전 비대위원의 영입 배경을 두고 맞섰다. 핵심 친윤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의 발언이 발단이 됐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KBS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당원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분들이 특정 후보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며 전통적 우리 당 지지자들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주변을 에워싸고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갖게 되니까 우려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진중권 교수, 김 전 비대위원, 함운경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 신지호 전 의원 등이 한 전 위원장의 조언 그룹’이라는 기사가 나온 데 대한 설명이었다. 해당 기사는 보도 당일 삭제됐다. 나아가 이 전 의원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경율 회계사는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영입한 인사가 아니라 한동훈 위원장과의 인연으로 비대위에 합류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을 지낸 자신이 아닌 한 전 위원장이 김 전 비대위원을 영입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친한계를 중심으로 김 전 비대위원을 영입한 건 정작 이 의원이었다며 친윤계인 이 의원이 당대표 출마가 임박한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하기 위한 프레임을 세운 것이라는 반발이 터져 나왔다. 김 전 비대위원 등 한 전 위원장 측근의 정치적 성향이 국민의힘과는 다르다는 식으로 한 전 위원장을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것이다.
한 전 위원장 조언 그룹으로 보도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물 중 한 명인 신지호 전 의원은 전날 SNS에서 이 의원의 해명에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말라며 (김경율 영입 내용의) 기사가 작성된 작년 10월24일, 인재영입위원장은 이철규 의원이었다고 했다.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도 이날 SNS에 김경율 회계사가 좌파라며 조롱하고 매도당하는 모습에 환멸이 난다며 애초 좌파라고 생각했다면 비대위원 취임 전에 당에서 인재영입을 제안했겠냐고 했다. 그는 또 한 전 위원장이 취임하기 전인 지난해 12월6일 서로 당에서 인재영입 제안받았음을 이야기하고 나는 수락할 것임을 김경율 회계사는 고사할 것임을 이야기한 것을 나는 똑똑히 기억한다고 했다.
김 전 비대위원도 이날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이철규 당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조정훈 의원을 통해 인재영입위원으로 들어와달라고 영입 제안을 한 것이 맞다고 반박했다. 당시 영입 제안을 거절한 뒤 한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되자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신뢰 등을 바탕으로 비대위에 합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날 SNS에서 자문 그룹과 관련해선 전혀 사실무근이라고도 했다. 국민의힘 영입 배경을 두고는 대선 이전에 당시 윤석열 후보께서 직접 선대위원장 제안을 했고,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도 비대위원 영입을 제안한 바 있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 조언 그룹으로 보도됐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도 이날 SNS에서 이 의원이 여러모로 질이 안 좋다는 얘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해들었지만 직접 당하고 보니 대충 그게 무슨 얘긴지 알겠다며 거들었다. 진 교수는 이 의원의 라디오 발언을 두고 한마디로 이는 다 한동훈을 공격하기 위한 세팅이었다는 말이라고 직격했다.
LS전선이 유럽에 조성되는 세계 첫 인공 에너지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벨기에 전력회사 엘리아와 약 28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저케이블은 엘리아가 벨기에 해안에서 약 45㎞ 떨어진 북해에 건설하는 프린세스 엘리자베스섬에 공급된다. 이 인공섬은 3.5기가와트(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결해 전력을 저장·분배·관리하는 부유식 구조물이다.
오는 2030년 완공되면 벨기에 본토와 영국, 덴마크 간 에너지 공급을 조절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섬에는 전력변환소,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력망 연결 설비 등이 들어서며, 해저케이블은 인공섬과 육지 간 전력을 주고받는 데 사용된다.
유럽은 해상풍력발전을 지난해 30GW에서 2050년 300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업계에서는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LS전선 관계자는 전선업체 중 최초로 인공 에너지섬의 해저케이블 구축 경험을 쌓게 된다며 향후 덴마크 등이 추진할 대규모 인공섬 사업 수주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친한계와 친윤계는 19일 한 전 위원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경율 전 비대위원의 영입 배경을 두고 맞섰다. 핵심 친윤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의 발언이 발단이 됐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KBS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당원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분들이 특정 후보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며 전통적 우리 당 지지자들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주변을 에워싸고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갖게 되니까 우려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진중권 교수, 김 전 비대위원, 함운경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 신지호 전 의원 등이 한 전 위원장의 조언 그룹’이라는 기사가 나온 데 대한 설명이었다. 해당 기사는 보도 당일 삭제됐다. 나아가 이 전 의원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경율 회계사는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영입한 인사가 아니라 한동훈 위원장과의 인연으로 비대위에 합류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을 지낸 자신이 아닌 한 전 위원장이 김 전 비대위원을 영입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친한계를 중심으로 김 전 비대위원을 영입한 건 정작 이 의원이었다며 친윤계인 이 의원이 당대표 출마가 임박한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하기 위한 프레임을 세운 것이라는 반발이 터져 나왔다. 김 전 비대위원 등 한 전 위원장 측근의 정치적 성향이 국민의힘과는 다르다는 식으로 한 전 위원장을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것이다.
한 전 위원장 조언 그룹으로 보도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물 중 한 명인 신지호 전 의원은 전날 SNS에서 이 의원의 해명에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말라며 (김경율 영입 내용의) 기사가 작성된 작년 10월24일, 인재영입위원장은 이철규 의원이었다고 했다.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도 이날 SNS에 김경율 회계사가 좌파라며 조롱하고 매도당하는 모습에 환멸이 난다며 애초 좌파라고 생각했다면 비대위원 취임 전에 당에서 인재영입을 제안했겠냐고 했다. 그는 또 한 전 위원장이 취임하기 전인 지난해 12월6일 서로 당에서 인재영입 제안받았음을 이야기하고 나는 수락할 것임을 김경율 회계사는 고사할 것임을 이야기한 것을 나는 똑똑히 기억한다고 했다.
김 전 비대위원도 이날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이철규 당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조정훈 의원을 통해 인재영입위원으로 들어와달라고 영입 제안을 한 것이 맞다고 반박했다. 당시 영입 제안을 거절한 뒤 한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되자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신뢰 등을 바탕으로 비대위에 합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날 SNS에서 자문 그룹과 관련해선 전혀 사실무근이라고도 했다. 국민의힘 영입 배경을 두고는 대선 이전에 당시 윤석열 후보께서 직접 선대위원장 제안을 했고,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도 비대위원 영입을 제안한 바 있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 조언 그룹으로 보도됐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도 이날 SNS에서 이 의원이 여러모로 질이 안 좋다는 얘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해들었지만 직접 당하고 보니 대충 그게 무슨 얘긴지 알겠다며 거들었다. 진 교수는 이 의원의 라디오 발언을 두고 한마디로 이는 다 한동훈을 공격하기 위한 세팅이었다는 말이라고 직격했다.
LS전선이 유럽에 조성되는 세계 첫 인공 에너지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벨기에 전력회사 엘리아와 약 28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저케이블은 엘리아가 벨기에 해안에서 약 45㎞ 떨어진 북해에 건설하는 프린세스 엘리자베스섬에 공급된다. 이 인공섬은 3.5기가와트(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결해 전력을 저장·분배·관리하는 부유식 구조물이다.
오는 2030년 완공되면 벨기에 본토와 영국, 덴마크 간 에너지 공급을 조절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섬에는 전력변환소,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력망 연결 설비 등이 들어서며, 해저케이블은 인공섬과 육지 간 전력을 주고받는 데 사용된다.
유럽은 해상풍력발전을 지난해 30GW에서 2050년 300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업계에서는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LS전선 관계자는 전선업체 중 최초로 인공 에너지섬의 해저케이블 구축 경험을 쌓게 된다며 향후 덴마크 등이 추진할 대규모 인공섬 사업 수주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