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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침체에 머리 맞댄 업계 “충전 인프라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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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4-23 19:30 조회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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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감소가 전 세계적 현상이지만 국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성장세 둔화 단계를 넘어 오히려 역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은 보급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이후 처음으로 판매량이 역성장(-1.1%)했다. 지난 1분기(1~3월)에도 전년 동기보다 25%나 줄어들었다.
지금과 같은 전기차 수요 부진이 이어지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 동력 상실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11개 자동차 관련 단체가 모여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한 핵심 보급전략’을 주제로 제35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열고 전기차 판매 부진 현상을 최대한 빨리 극복하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는 11개 자동차 관련 단체의 연합체이다.
이들은 전기차 대중화의 가장 큰 제약 요인으로 ‘충전 인프라’ 문제를 꼽았다. 딜로이트의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2023년 2월)에서도 전기차 구매 시 가장 우려하는 요인으로 한국 응답자들(복수응답 가능)은 ‘충전 소요 시간’(49%)과 ‘배터리 관련 안전, 기술 문제’(46%), ‘충전 인프라 부족’(42%) 등을 많이 지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정 (주)엔지에스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기차 충전기는 약 29만기가 운영 중이고, 충전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1기당 전기차 1.86대를 부담하는 상황이어서 우리나라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수준은 미국(16대), 유럽(13대), 중국(8대)보다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전기차 이용자들은 여전히 충전 불편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공공 충전 인프라는 한국이 우수하지만, 미국과 캐나다 등지는 개인 주택 차원의 완속 충전기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는 편이어서 직접 비교는 어렵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부합하는 충전기 보급과 관리를 위해 접근성이 우수한 도심 내 주유소 부지 적극 활용 및 정책 지원, 극장·영화관 등에 1~3시간이면 충전을 마칠 수 있는 중속급 모델의 보급 확대, 충전 사전예약제 도입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충전기 고유번호 체계 구축, 충전기 고장 표시 표준화,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전 주기 관리체계 도입 등도 필요하다고 했다.
권오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책임위원은 수요 회복 시까지 한시적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긴급증액할 것과 충전요금 할인특례 제도를 부활하는 등의 특단적 조치를 주문했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일부 구간에 한해 전기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전기차 사용자들에 대한 비재정적 인센티브 제공이야말로 단기간에 전기차 수요를 확대하는 좋은 정책 대안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적은 비용으로 화학 부산물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원료 ‘젖산’을 만드는 신기술을 확보했다.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젖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 방법을 개발해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우수기술연구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젖산 생산을 위해서는 미생물 발효 과정에서 산을 중화하는 중화제(칼슘)를 투입하는데, 이때 화학작용으로 만들어지는 부산물(황산칼슘)을 제거해야 한다.
연구진은 산에 강한 특수 미생물을 선별하고, 독자적인 미생물 촉매기술을 활용해 중화제 사용량을 줄인 젖산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부산물 처리에 따른 환경 부담과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SK지오센트릭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그간 미국 기업에서만 상업화에 성공했을 정도로 기술 장벽이 높았으나, SK지오센트릭 연구진이 독자적인 방식으로 이를 구현해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매립 시 3~6개월 내 자연분해돼 지속 가능한 소재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리는 석유화학 물질(에틸렌) 플라스틱을 대신해 최근에는 일회용 포크, 농사용 비닐, 의료도구 등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이머전리서치는 2019년 15억400만달러였던 세계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 규모가 2032년에는 138억9109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18.5%에 이른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각국의 생분해 소재 지원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농업, 운송, 의료, 포장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쓰임새가 늘고 있다며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성을 갖춘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하며 다음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중 영수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오후 3시30분에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통화는 5분 정도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했고, 아울러 민주당 후보 국회의원들의 당선을 축하했다며 이 대표에게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통화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며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대통령이 마음을 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저희가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사실 (국무총리, 비서실장) 인사가 조금 빨리 이뤄졌으면 통화도 빨리 이뤄지고, 만남 제안도 빨리 했을 것이라며 인사 때문에 한없이 늦출 수는 없기에 통화하게 된 것이라고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관섭 비서실장이 이날 오후 1시쯤 이 대표 측 천준호 비서실장에 제안해서 오후 3시30분쯤 통화하기로 전격 결정됐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제 (만남을) 제안했으니 양쪽 비서진에서 협의해서 시간과 대화 의제 등을 필요하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통화에서 총리 인선 양해 협조 요청이 있었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오늘 오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3시30분부터 4분 동안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전화 통화가 있었다며 윤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이 대표의 건강 및 안부를 물었다. 이 대표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내주에 만날 것을 제안했다며 이 대표는 많은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민생이 어렵다’라는 말로 모자랄 만큼 국민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고되고 지치는 상황이라며 여야 없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부디 국민의 삶을 위한 담대한 대화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국정 현안이 산적해있는 상황이고 현장 민생이 정말로 어렵다며 관련해서 여야할 거 없이 허심탄회한 얘기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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