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인기게시물 ‘페이커’ 이상혁(27)은 명실상부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고의 인기 스타다. 일반 팬들만이 아니다. 스포츠 스타들 중에서도 이상혁의 열렬한 팬이 많다. 2015년 이상혁이 SK(현 SSG)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을 때,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김광현과 최정이 ‘팬심’ 가득한 눈빛을 그에게 보냈던 건 유명한 사례다.25일 오전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예선 카자흐스탄전에 나선 이상혁은 경기 승리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선수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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