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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KBS·MBC 이어 EBS도···“공영방송 장악 시도” 비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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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5-07 19:49 조회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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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최근 유시춘 EBS 이사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의 EBS 부사장 취임 예고로 EBS의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방송3사 이사진들과 언론현업단체들은 공영방송 장악 시도라며 비판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EBS 창사 이래 EBS에 대한 첫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지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3월4일 유 이사장이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및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대검찰청에 사안을 넘겼다. 방통위는 같은 달 26일 해임 청문 절차를 열었고 의정부지검은 지난달 30일 EBS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KBS·방문진·EBS 이사 14인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권익위 조사로 시작된 유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문제는 방통위의 해임 및 환수 절차 진행, 검찰 수사, 자체 감사 등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국가기관이 모두 달려드는 모습은 정권의 방송장악 공작이 얼마나 집요하고 끔찍한지 짐작하게 한다고 했다.
EBS와 비슷한 상황은 지난해 KBS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서도 일어났다. 권익위는 지난해 여러 차례에 걸쳐 남영진 전 KBS 이사장·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김석환 방문진 이사 등 공영방송 야권 이사들의 업무추진비 유용과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남 전 이사장은 지난해 해임됐다. 남 전 이사장은 지난해 방통위의 KBS 이사장 해임 추진은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고 권 이사장과 김 이사도 방통위와 권익위가 중복 조사를 해가면서 소지가 있다는 정도뿐인 내용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공표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EBS 신임 부사장 임명을 두고도 EBS를 정쟁화하는 시도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2년 넘게 공석이었던 EBS 부사장 자리에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임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노총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언론노조 EBS지부·KBS본부·MBC본부·고양시공공기관노동조합연대 등은 지난 3일 김성동 전 편집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다.
김 전 편집장은 월간조선에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의 홍보성 인터뷰를 내보내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엔 취임식장 하늘에 무지개가 떠올랐다는 내용의 칼럼을 썼다. 언론노조 EBS지부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공영방송을 정쟁의 장으로 내몰 자를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결정은 공영방송 EBS의 역할과 책임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TV 수신료 분리징수도 공영방송으로서 EBS의 역할을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현재 EBS는 월 TV 수신료의 2.8%인 70원을 배분받고 있는데, EBS는 지난해 분리징수를 하면 연간 EBS 배분액 194억 원 가운데 14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언론노조 EBS지부는 지난달 22일 성명문에서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은 70원의 적은 수신료만으로 묵묵히 맡은 책무를 감당해 온 EBS라고 했다.
언론현업·시민단체들도 EBS 상황을 두고 공영방송 장악 시도라며 비판했다. 언론노조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윤 정부는) 총선에서 드러나 언론탄압에 대한 심판의 민심을 보고도 최소한의 절제도 없이 수사권과 공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교육방송이 윤 대통령에게는 KBS, MBC에 이어 한낱 통제하고 장악해야 할 국민 통제수단에 불과한 것인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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