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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장 아닙니다” 1억 파빌리온 부산문화회관으로 가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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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5-09 23:41 조회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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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짜리 파빌리온이 부산시 산하기관들의 ‘핑퐁’ 끝에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 설치된다. 문화회관 직원 사이에서 우리가 쓰레기 처리장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조직위원회는 ‘2024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를 실시하고, 파빌리온을 부산문화회관에 설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파빌리온은 완전한 건축물이 아닌 가설 건물이나 임시 구조체를 말한다. 보통 휴게공간, 홍보시설,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등과 같은 용도로 활용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조직위는 지난해 벡스코 전시장에 나흘간 파빌리온을 설치한 것을 계기로 올해도 공공장소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은 50세 이하 부산지역 건축가를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파빌리온 규모는 300㎡. 당선자에게 1억원의 설계 및 시공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파빌리온은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8개월간 부산 대연동 문화회관 대극장 앞 중앙광장에 설치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비롯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활용하고 문화회관 방문객의 쉼터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차세대를 대표할 부산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파빌리온을 선정해 시민에게 작가의 창의적 건축 역량을 알리고, 파빌리온을 체험한 시민들이 건축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부산시민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애초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하려 했으나 관련 부서와 산하기관에서 거부했고, 열린행사장(옛 부산시장 관사) 개관 기념 작품으로 설치하려 했다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 규모에 비해 예산이 적어 작품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리가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결국 대표가 공석이던 부산문화회관이 최종 전시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산하기관 관계자는 300㎡ 면적에 설계비 2000만원, 공사비 8000만원을 들여 만드는 파빌리온이라면 작품성, 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돌고 돌아 문화회관이 말썽꾸러기를 떠안는다는 느낌이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부산국제건축제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 전시회,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조직으로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인천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려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지난 5일 인천에서 모두 17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6시 31분쯤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빌라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1t 가량의 물을 뺐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 58분쯤 남동구 구월동 빌라와 오후 6시 32분쯤 서구 가좌동 빌라가 침수돼 각각 물을 빼냈다.
오후 6시 49분쯤에는 중구 운북동 도로가 침수됐다. 강풍에 서구 심곡동 건물 외벽 자재가 탈락하고, 연수구 옥련동 공사장 펜스도 무너졌다. 또한 나무가 전도되고 전신주 3개에서 스파크가 튀어 소방 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했다.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지역 강우량은 강화군 양도면 82㎜, 중구 69㎜, 옹진군 장봉도 63㎜, 서구 금곡동 60.5㎜ 등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5일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를 하루 앞당겨 지난 4일 진행, 차질을 빚지 않았다.
경남도는 수확을 앞둔 도내 마늘에서 ‘벌마늘 현상’이 나타나 피해 농가를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는 오는 13일까지 마늘 2차생장(벌마늘 현상) 피해를 조사하고, 정밀조사 결과 피해로 확정된 농가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피해를 본 농가는 피해소재지 또는 주소지의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를 하면 된다.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채소류의 경우 농약대 ㏊당 240만 원, 생계비 162만 원(4인 가구 기준)이다.
이번 마늘 피해는 평년 대비 겨울철 높았던 기온과 2~3월에 계속 내린 강우,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벌마늘’은 마늘 한 쪽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마늘 쪽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벌어지는 현상이다. 피해를 보게 되면 마늘 알이 최다 20개 이상으로 늘어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통상 마늘 한쪽에는 6~10알 정도가 자란다.
경남도는 피해규모가 206㏊(남해 200㏊, 하동 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조사 이후 피해면적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주도 등 전국 마늘재배 지역에서도 벌마늘 피해를 보아 농가들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12~2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입은 시설채소의 피해(2361㏊)에 대해 농업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건의해 재해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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