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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한 채로 강북은 두 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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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4-22 11:38 조회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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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그 외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 차이가 3.3㎡(1평)당 3372만원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는 여전히 규제 지역으로 남아 있지만 최근 급매 수요가 늘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나오고 있다.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의 아파트 가격 차도 올해 다시 확대하는 등 강남과 비강남, 서울과 비서울 간 아파트 가격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16일 강남 3구 아파트의 3.3㎡당 가격이 올 3월 기준 6609만원, 그 외 서울은 323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두 지역 간 격차는 2020년 2830만원에서 2021년 3255만원으로 300만원 이상 늘었다가 2022년 3178만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말 3309만원을 기록하며 다시 확대됐고 올 1분기에 3372만원으로 더 벌어졌다.
3.3㎡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을 서울 다른 지역 아파트 가격으로 나눈 배율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9배였지만 지난해와 올해(3월 기준)는 2.0으로 높아졌다.
정부는 지난해 1월 서울 21개 구와 경기 과천·성남(분당·수정)·하남·광명을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면서도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는 규제 지역으로 남겨놨다.
그런데도 강남 3구는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도 실수요자가 몰리면서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전용면적 175㎡)가 직전인 지난해 7월(62억원)보다 28억원 오른 90억원에 거래되는 등 신고가 거래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집값 조정기에도 급매물 매입 수요가 유입되고 시장이 회복하면 자산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먼저 반영된 결과라며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담은 1·10 대책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등도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권 매입 선호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 간 아파트 가격 차도 커졌다. 서울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올 3월 기준 4040만원으로 경기·인천(1779만원)보다 2261만원 비쌌다. 두 지역 간 격차는 2019년 1842만원이었으나 2020년 2111만원을 기록하며 2000만원을 넘어섰고 2021년에는 2280만원까지 올랐다. 2022년(2259만원)과 2023년(2231만원)에 다소 좁혀졌다가 올해 격차가 다시 커졌다.
■ 예능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every1 오후 8시30분) = 이탈리아 시장 3인방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을 방문한다. 아침부터 정장을 차려입고 양손 가득 선물을 든 채 대사관에 도착한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 에밀리아 가토가 등장하고 시장들과 대화를 시작한다. 시장들은 이탈리아 사람들의 한국 여행과 한국 사람들의 이탈리아 방문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이라고 말한다.
■ 영화 ■ 고스팅 글로리아(캐치온2 오후 1시15분) = 서점 직원 글로리아는 30세가 되는 올해에도 여전히 ‘모태 솔로’다. 글로리아는 이웃의 층간소음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다 결국 이사를 하게 된다. 이후 새집에서 정체불명의 존재를 만나고 처음으로 설레는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그녀가 서점 고객 앙헬과 처음으로 데이트를 한 뒤 매일 밤 글로리아를 찾아오던 존재는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4·10 총선에서 20~30대 청년들의 표심이 전체 평균보다 더 많이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보여줬던 20~30대 유권자들 역시 ‘정권안정’보다는 ‘정권심판’ 쪽으로 기운 셈이다. 이 같은 청년 민심 이동은 총선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보인다.
16일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가 서울시 행정동 중 20~30대 거주 비율이 40%가 넘는 52개 동의 지역구 총선 투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 쪽으로 표심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체 평균 ‘표심 이동’이 민주당 쪽으로 10.8%포인트 움직인 반면, 20~30대 거주비율이 높은 이 지역에서는 14.5%포인트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결과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이 승리한 청년밀집 행정동은 27곳이었으나 이번 총선에선 5곳으로 쪼그라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연령·성별에 따른 투표 결과를 별도로 집계하지 않는다. 다만 여론조사나 출구조사 등의 결과로 연령대별 민심을 가늠할 뿐이다. 경향신문은 행정안전부가 공개하는 2024년 3월 현재 인구현황 데이터를 활용해 20~30대(20~39세)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추려낸 뒤 투표 결과와 연결지었다. 서울시의 20~30대 평균 비율은 29.5%다. 청년층 밀집지역은 이보다 10%포인트 높은 40% 이상 지역 52개로 설정했다. 관악구 신림동(65.9%), 광진구 화양동(64.6%), 서대문구 신촌동(60%) 등의 순으로 20~30대 비율이 높은데 대학가나 업무지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들 지역을 살펴봄으로써 청년층의 민심을 간접적으로 추정했다.
득표율을 비교해보면 서울 전체에서 민주당 후보가 52.2%, 국민의힘 후보가 46.3%를 가져가 5.9%포인트 차이가 났다. 청년층 밀집 지역은 민주당 53.7%, 국민의힘 44%로 집계됐는데 득표율 격차가 9.7%포인트로 서울전체보다 더 컸다. 세부적으로도 비슷한 경향이 유지됐다. 신림동은 59.1%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해당 지역구인 관악구을 전체 민주당 득표율 58%보다 더 높았다. 화양동은 56%가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던졌는데, 지역구인 광진구을의 민주당 후보 득표율 51.5%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청년 밀집지역일수록 민주당세가 강했다는 얘기는 20~30대 표심 변화가 이번 총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국민의힘에 투표했다는 20대는 지난 대선 당시 45.5%에서 이번 총선에는 35.4%로, 30대는 48.1%에서 41.9%로 크게 감소했다. 타 연령대와 비교해볼 때 20~30대 감소폭이 더 컸다.
20~30대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국민의힘 지지세가 2년 전보다 감소했지만 남성이 여성보다 국민의힘을 더 지지하는 트렌드는 유지됐다. 다만 20대 남성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 철회폭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대선 당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20대 남성(58.7%)과 30대 남성(52.8%)이 윤석열 후보에게 많은 표를 던졌다. 20대 여성은 33.8%, 30대 여성은 43.8%가 윤 후보를 지지했다. 이번 총선 출구조사 결과 20대 남성은 47.9%, 30대 남성은 48.3%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20대 남성의 경우 2년 전에 비해 10.8%포인트가 빠졌다. 이번 총선에서 20대 여성은 25.3%, 30대 여성은 35.9%가 국민의힘에 표를 줬다. 지난 대선보다 각각 8%포인트 정도 지지세가 빠졌다.
그렇다면 실제 득표율은 어땠을까. 청년층 밀집 지역 중에서도 여성이 더 많이 거주하는 지역 33곳과 반대로 남성이 많은 지역 19곳을 나눠서 비교했더니 양 지역 모두 국민의힘 지지세가 비슷하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초’ 지역에서 국민의힘 득표율은 대선에 비해 6%포인트 하락했고, ‘남초’ 지역에서는 4.4%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때 ‘여초’ 지역 33곳 중 19곳에서 더 많은 득표를 했지만 이번에는 승리한 곳이 4군데로 줄었다. ‘남초’ 지역은 국민의힘이 이긴 곳이 8곳에서 1곳으로 줄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청년층에서도 ‘조국혁신당 돌풍’은 만만찮았지만 서울 전체 득표율에는 못미쳤다. 청년 밀집지 비례대표 득표율을 보면 국민의미래(34.1%), 더불어민주연합(29.1%), 조국혁신당(21%) 순이었다. 이어 개혁신당(5.1%), 녹색정의당(3.5%)이 뒤를 이었다. 서울 전체 득표율과 비교해볼 때 민주연합, 개혁신당, 녹색정의당은 높았지만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은 낮았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도 비슷했다. 20대에서 더불어민주연합(39.4%), 국민의미래(23.7%), 조국혁신당(18.2%), 개혁신당(10%), 녹색정의당(3.5%) 순이었다. 민주연합, 개혁신당, 녹색정의당은 서울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은 낮았다. 30대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청년 밀집지 중에서 민주연합 득표율이 높았던 곳은 관악구 신림동(37.8%), 중랑구 상봉2동(35.9%), 관악구 중앙동(35.8%) 등이었다. 개혁신당 득표율은 동대문구 회기동(8.2%), 성동구 사근동(8%), 성북구 안암동(7.9%) 순이었다. 녹색정의당 득표율은 마포구 합정동(7.3%), 서교동(6.6%), 연남동(6.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의미래 지지율은 송파구 문정2동(50.3%), 강남구 논현1동(44.8%), 중구 광희동(42.7%) 순이었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마포구 연남동(24.1%), 관악구 남현동(23.9%), 마포구 합정동(23.9%) 순이었다.
전통적으로 청년층은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계열보다 높았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20대에서 47.6%, 30대에서 56.9%로 전체 득표율(41.1%) 대비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런 기조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이어졌다. 20대의 56.4%, 30대의 61.1%가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해 전체 득표율(49.9%)을 크게 웃돌았다. 이런 기조가 변한 건 지난 대선이었다. 당시 윤석열 후보는 20·30대에서도 이재명 후보와 대등한 경쟁을 펼쳤다. 청년 남성은 윤 후보를, 여성은 이 후보를 지지해 성별 차이도 두드러졌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분석’ 보고서에서 세대 간·세대 내 투표행태의 차이가 이번 선거의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인지에 따라 향후 선거의 전망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번 총선서도 20~30대 성별선택은 달랐지만, 남성들의 보수정당 지지철회자가 많아 대선에 비하면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20~30대 남성이 특정성향을 갖고 있다고 일반화하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20~30대는 ‘무당층’ 비중이 가장 높은 세대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이하(만 18~29세)의 41%, 30대의 26%가 무당층이라고 답했다. 40대(16%), 50대(11%), 60대(8%) 대비 높은 비중이다.
이들의 표심은 특정 정당 지지보다는 후보자의 지역구 관련성이나 거대 양당 체제·기성 정치에 대한 반감 등이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임모씨(23)는 지역구(동작구을) 국회의원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했지만, 비례대표 정당은 조국혁신당을 찍었다. 임씨는 나 후보는 여기서 다선 의원을 지냈던 지역주민이라 전략공천으로 온 후보보다 낫다고 생각했다며 비례는 양당이 아니면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에 투표했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주민 홍예원씨(25)는 지난 대선에선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지만 이번 총선에선 국민의힘(지역구), 개혁신당(비례대표)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지역구 민주당 후보가 당대표와 매우 밀접하면서 당내 주류를 차지한 ‘고인 물’이라 싫증을 느껴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이재묵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청년세대는 특히 지난 대선을 기점으로 진영, 이념을 떠나서 본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선택을 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전 세대와 비교해 주거나 직장 등 전반적인 여건이 불안정하다보니 그런 이해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향신문 인터랙티브 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페이지에서는 기사에 언급된 선거구별 득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의 득표율과 이번 국회의원 선거 득표율의 차이, 선거구별 읍면동 득표 결과 차이 등을 지도와 카토그램(지역구 균등 크기 지도)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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