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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흥행 ‘파묘’ 제작사, 앉아서 105억 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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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5-08 15:53 조회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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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켓 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40% 가량 올랐지만 국내 극장업계만 배불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극장이 초대권, 할인 카드 등으로 인한 손해를 배급·제작사에 떠넘기면서 영화계 전체가 위축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하영 하하필름스 대표는 극장들의 출혈 경쟁에 한국 영화가 희생되고 있다며 멀티플렉스 3사로 대표되는 국내 극장업계를 향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이틀차인 2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여성영화인모임,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예술영화관협회 등 5개 단체가 주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영화상영관 객단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객단가는 관객 1인당 평균매입액(평균 관람 요금)으로 매출을 관객 수로 나눈 값이다. 그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멀티플렉스 3사가 일제히 티켓값을 올리면서 객단가가 2019년 8444원에서 2022년 1만285원으로 상승했지만, 이듬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 현재 9768원이다. 객단가가 실제 티켓값(1만5000원)의 2/3에도 못 미치게 된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여름부터 극장 3사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각종 할인권과 무료 초대권이 남발됐다며 극장 출혈 경쟁에 영화들이 희생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극장과 배급사는 입장권 수익을 5:5로 나눠갖도록 되어있지만 객단가 하락으로 배급사가 가져가는 실제 몫은 40%에 미치지 못한다고 이 대표는 지적했다.
이 대표는 관객 1100만명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파묘>를 예로 들었다.<파묘> 객단가가 9655원밖에 안 되고 이때 제작사에 돌아오는 돈은 3797원입니다. 객단가가 1만2000원일 때와 비교하면 티켓 1장당 900원이 사라진 것이에요. <파묘> 제작사는 가만히 앉아 105억원을 손해 본 겁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영진위 공정환경조성센터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했지만 현재 중단 상태라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배급사들마저 의지를 보이지 않아 주도권이 극장으로 완전히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장업계가 관련 정보를 배급·제작사 측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객단가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3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토론회는 침체된 한국 영화계 상황을 보여주듯 시종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발제자 발표 후 자유 토론에서는 정부의 영화제 지원 축소,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폐지 등 산적한 문제에 대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성토가 터져나왔다.
특히 <범죄도시 4>가 극장가를 독점 중인 데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배장수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은 결국 한놈만 살아남고 다 죽는 일이라며 스크린 상한제 법제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은 <범죄도시 4>를 계기로 스크린 규제를 추진하자는 제안에 대해 5개 단체가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단체들은 영화제 기간 한국 영화계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6일에는 ‘2024 한국독립영화 연속 포럼’을 통해 영화제 예산 삭감과 지역 영화정책 백지화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이 물대포를 쏘더라도 이에 물리적으로 맞대응하지 않겠다고 필리핀이 밝혔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중국 선박에 대한 보복으로 물대포를 쓸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중국 해안경비대와 선박을 따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마르코스 대통령은 긴장을 시작하거나 고조시키는 것은 우리 해군과 해안경비대의 임무가 아니다. 남중국해 긴장 고조는 필리핀으로선 가장 원치 않는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중국 해안경비대가 필리핀 해양경비대 및 정부 선박에 고압 물대포를 발사해 손상을 가한 일이 발생했다. 당시 필리핀 선박은 자국 어부들에게 연료와 식량, 물을 공급하던 중이었다. 이에 필리핀은 중국 선박이 괴롭힘, 들이받기, 위험한 기동 및 물대포 사용 등을 했다며 중국 특사를 소환해 항의했다.
최근 필리핀과 중국은 전임 두테르테 정부에서 ‘남중국해 신사협정’을 맺었는지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2016년 필리핀과 중국이 남중국해의 세컨드 토마스 암초를 관리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주장하나, 필리핀 전·현직 대통령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은 외교적 수단을 통해 계속 중국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과 미국이 맺은 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해,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무력으로 도발할 경우 미국이 개입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달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상호방위조약이 철통같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경기도 귀어학교 2기 교육생’을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어촌에 살지만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습·실무 위주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전국의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경기도는 이번에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7명을 선발한다.
이번 2기 교육생은 다음 달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5주간 귀어학교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2기 교육생부터는 어촌 생활에 필요한 중장비(지게차·굴착기) 자격 취득 과정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교육 수료자에게 해양레저 및 중장비 관련 자격 취득 과정의 교육 비용 절반을 지원한다.
교육생들에겐 숙식이 제공되는 경기도 귀어학교는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자세한 신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농촌 한 달 체험’ 참가자를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도시에 거주하며, 농촌 체험을 희망하는 1974년~1955년생이다. 한 달간 거주하며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체험 운영 마을은 파주시 칠중성마을, 가평군 설곡옻샘마을, 양평군 산수유꽃마을, 연천군 나룻배마을 등 4곳이다.
숙식이 지원된다. 심사를 통해 마을별 3~6팀, 총 20팀을 선정해, 6월 1~ 7월 24일 마을별 한 달 체험을 진행한다. 팀당 1~2명이 정원이며, 2명인 경우 부부와 가족으로 한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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