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금요일의 문장]“어린이는 다 다르지만 어른은 공통점만 찾는다” > 자원봉사자 모집

본문 바로가기

자원봉사자 모집   HOME  >  커뮤니티  >  자원봉사자 모집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금요일의 문장]“어린이는 다 다르지만 어른은 공통점만 찾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5-04 10:26 조회5회

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유은실 작가가 쓴 유년동화 시리즈의 제목은 다소 반항적이다. <나도 편식할 거야> <나도 예민할 거야> <나는 망설일 거야> 등이다. 주인공 정이는 허약하고 반찬 투정하는 오빠에게만 엄마가 장조림을 주는 걸 보고 ‘나도 이제 편식할 거야’라고 생각한다. 정이는 엄마가 ‘아무거나 잘 먹는’ 자신에게는 장조림을 주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울음을 터뜨린다.
아동문학 평론가인 김유진 작가는 <구체적인 어린이>에서 이처럼 우리가 잘 몰랐던 어린이의 모습을 소개한다. 그는 아동문학에서 만나는 어린이가 늘 같다면 그건 가짜 어린이일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어린이는 다 다르다며, 심지어 한 어린이에게도 다양한 특성과 마음이 있다고 강조한다.
작가는 어린이를 ‘어린이다움’이라는 보편성으로 묶어서 보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 명의 어린이를 바라보기보다 ‘어린이다움’을 먼저 찾으려 하고 그걸 두고 손뼉 치면서 혹시 세상에 찌든 어른 자신의 마음을 위무하고 싶은 건 아닌지 되돌아보자.
그는 가질 뻔했던 것이 사라졌단 사실을 알았다
한국 사회는 개인주의자를 가만히 보지 못한다
도서관에 잘 읽히는 베스트셀러만 두라고?
‘광주인권상’에 스리랑카 전쟁 피해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투쟁해 온 인권활동가 ‘수간티니 마티야무탄 탕가라사’(수간티니·사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5·18기념재단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스리랑카 인권활동가 수간티니를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간티니는 타밀어로 ‘존엄성을 향한 멈추지 않는 투쟁’을 의미하는 ‘아마라’ 단체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영어 교사였던 남편이 스리랑카군에 목숨을 잃게 되자 인권 침해를 당한 피해자를 대변해 정부군에 비폭력 시위를 주도했다. 인권역량 강화 교육·카스트제도 폐지·가정폭력 반대 등 활동을 해오던 그는 2009년 수용소에 불법 구금돼 고문당하기도 했다.
2012년 스리랑카 사법부에 의해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그는 군이 자행한 잔혹 행위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의 용기는 군인들에 의해 삶을 잃은 다른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한다.
송선태 광주인권상 심사위원장은 스리랑카 타밀 일람 여성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그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경의를 표한다며 수간티니의 활동은 5·18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광주인권상 시상이 스리랑카의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 신장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타밀 일람 지역에서 보안부대에 의해 자행된 대량 학살 등에 대한 진상이 규명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 연대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수간티니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인권상은 매년 5·18 추모 기간에 맞춰 수여하던 오월 시민상(1991~1999)과 윤상원상(1991~1999)을 통합해 2000년 제정됐다.
대구 지역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들어설 전망이다.
대구시의회는 2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전체 시의원 32명 중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전원(31명)이 찬성 의견을 냈다. 반대표는 더불어민주당 1명이었다.
앞서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해당 조례안에 대한 안건 심사 회의를 열고 일부 조항을 추가한 수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상임위는 별도의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조항을 신설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대구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은 대구시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기념사업과 관련 행사,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념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구시가 설립한 공사·공단 또는 출자·출연한 법인에 관리 및 운영을 위탁할 수 있게 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위탁업무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는 내용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대구시는 동상 건립 예산을 위해 14억5000만원을 올해 추경에 반영한 상태다.
지역 시민단체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4·9인혁열사계승사업회’와 ‘4·9통일평화재단’,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관계자 등은 이날 시의회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단체 관계자 등 8명은 이날 본회의에 방청객 자격으로 참석해 조례안 통과 움직임에 항의하다가 청원 경찰에 끌려 나오는 등 소동을 빚기도 했다.
인혁열사계승사업회 측은 박정희는 경제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국민을 노예처럼 부리고 수많은 선량한 국민을 고문하고 조작해 간첩이라는 누명을 씌워 죽인 인물이라면서 친일파이자 독재자인 박정희의 동상을 세우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허락도 없이 세금을 축내는 조례를 만들어 통과시키겠다는 홍 시장과 이에 동조하는 시의원들은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의회에서 본회의를 방청한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조례안에 대한 질의와 토론이 없이 가결되는 상황을 보고 규탄 발언을 하려다, 또 펼침막을 펼치려다 (청원경찰에 의해) 끌려 나왔다면서 이 모습을 보는 홍준표 시장과 눈이 마주쳤는데 비웃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강 사무처장은 오늘은 지방자치 역사에서 대구시의회가 존립 근거를 스스로 무너뜨린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초 표결에서는 이성오 시의원의 표가 ‘기권’ 처리됐지만, 이 의원이 ‘찬성’ 버튼을 눌렀다고 주장해 대구시의회가 전자적 오류가 없는지 확인 작업을 거쳤다. 이후 찬성 처리되면서 31표로 늘게 됐다.

사업자명 : (의)한일의료재단 패밀리요양병원|대표자명 : 한일부|사업자번호 : 305-82-19550|주소: 대전 중구 중교로 39
TEL : 042)242-0875~7|FAX : 042)242-0870|HP:010-2992-0875|E-mail : family460@hanmail.net

Copyright © 2017 familyhospital.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