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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톡톡 30초 건강학]완벽주의자와 착각하는 ‘강박장애’…저절로 낫지 않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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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5-05 06:29 조회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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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강박장애는 강박사고, 강박행동을 보이는 정신질환이다. 원하지 않는 생각·충동·장면 등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강박사고이며, 강박사고나 특정 규칙에 따라 일어나는 반복적인 행동이 강박행동이다.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고 학업과 직업 등 여러 영역에서 심각한 장애를 유발한다.
강박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에 세균이 있다는 생각이 계속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번씩 손을 씻는 것과 같은 ‘청결강박’과 문이 잘 닫혔는지, 가스불이 잘 꺼졌는지 등을 자꾸 확인하는 ‘확인강박’이 있다. 그 외 증상으로 ‘대칭·정렬 강박’은 물건이 바르게 배열되어 있는지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경우를 말한다.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강박장애로 치료받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환자 중 20대가 28.3%로 가장 많았다. 강박장애 환자 중 20대가 많은 이유는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발병했을 때 치료를 받지 않아 악화하다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해져서 20~30대에 병원을 찾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20대는 막 청소년기에서 벗어나 성인에게 주어진 역할들을 수행하는 시기이므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학업, 직장생활에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강박장애는 많은 사람에게 생소할 수도 있지만 평생 유병률이 2~3%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강박장애로 진단되려면 강박사고 또는 강박행동이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그러한 증상이 시간을 소모하게 하거나 심각한 고통을 유발하고 사회적·직업적 영역에서 장애를 초래해야 한다. 흔히 매사에 꼼꼼하고 일 처리나 자기관리를 완벽하게 하는 사람을 두고 강박장애가 아니냐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꼼꼼함과 완벽주의가 사회적·직업적으로 장애를 주지 않는다면 강박장애라고 보기는 어렵다.
강박장애는 생물학적인 원인과 심리적인 원인에 따라 발생한다.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세로토닌 시스템의 이상과 뇌의 전두-선조 신경회로의 기능적 이상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강박 증상이 악화하는 양상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어, 심리적인 원인도 강박 증상에 관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료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인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는 우울증에도 사용되는데, 일반적으로 강박장애 치료 시에는 우울증보다 고용량의 약물이 필요하다. 약물치료를 시작하고 일반적으로 4~6주 후 효과가 나타나며, 때에 따라 최대 8~16주 후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약물이 존재하고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부작용 발생에 차이가 있으므로 인내를 가지고 약물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지행동치료에는 완벽주의, 과도한 책임감 등 강박장애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생각들을 좀 더 현실적인 생각으로 바꾸어보는 인지치료와 행동치료가 포함된다.
행동치료로는 ‘노출 및 반응방지’ 기법이 대표적이다. ‘노출’은 강박 증상을 유발하는 자극에 노출하는 것을 말하며, 청결강박이 있는 사람이 더러운 물건을 만지는 것이 한 예다. ‘반응방지’는 강박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에도 강박행동을 하지 않고 견뎌 보는 것이며, 청결강박이 있는 사람이 더러운 물건을 만지고 난 뒤 손을 씻지 않고 지내보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강박장애는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 치료받지 않으면 대부분 증상이 지속되고, 심한 불안을 유발하므로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술이나 약물에 의존하기도 한다. 강박장애가 지속되다 만성화되면 우울증,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애가 동반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자살이나 자살 시도로 이어지기도 한다. 강박장애를 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병원에 가는 것이 꺼려지거나 과연 치료가 될지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어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다.
러시아 당국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게서 노획한 서방의 전차와 무기를 공개하는 대규모 전시를 열었다. 오는 9일 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2차 세계대전을 연결 지으며 군사적 우위를 과시하기 위한 행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BBC와 로이터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모스크바 승리 공원에서 ‘러시아 군대의 트로피’라는 제목의 야외 전시가 열렸다. 입구부터 긴 줄이 서는 등 전시장은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전시품에는 미국 주력전차인 M1 에이브럼스, 독일 주력전차인 레오파르트 등을 비롯해 프랑스, 영국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군에 지원한 전차들이 포함됐다.
러시아군이 노획한 미국·영국·호주 장갑차 30대 이상, 스웨덴·오스트리아·핀란드·체코 등에서 생산된 기타 군용 장비들도 함께 전시됐다. 앞 유리창이 총알 구멍으로 뒤덮인 영국군의 허스키 전술지원 차량도 공개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무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이어갔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시 소개글을 통해 역사는 반복된다며 소련 역시 1943년 독일군에게서 노획한 전차와 장비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43년과 오늘, 이 전쟁의 트로피들은 우리의 힘을 반영한다며 서방의 어떤 무기도 전세를 뒤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당국이 대대적으로 기념해온 전승절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2차 세계대전을 연결지으며 침공의 정당성을 주장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승절은 1945년 5월9일 소련이 나치 독일의 항복을 받아낸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러시아는 그간 우크라이나 정부를 ‘신나치 정권’으로 규정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신나치의 탄압’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군사작전’이라고 주장해 왔다.
BBC는 실제 이번 전시는 2차 세계대전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지만, 러시아 당국은 자국민들이 2차 세계대전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길 원한다며 러시아가 외부의 공격을 받고 있는 ‘희생자’라는 의식을 심어주길 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 비롯한 ‘서방 전체’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크렘린궁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610억달러 규모 군사 지원을 결정하는 등 서방의 지원에도 러시아군이 전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행사란 해석도 있다. 전시장에는 우리의 승리는 필연적이다라는 문구가 쓰인 커다란 팻말이 내걸렸다.
앞서 우크라이나도 지난해 여름 수도 키이우에서 불탄 러시아 전차와 장갑차를 공개하는 유사한 전시를 연 바 있다.
국제전략연구소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022년 전쟁 발발 이전 전체 재고에 해당하는 3000대 이상의 전차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잃었다. 그러나 전쟁 기간 내내 전차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수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장갑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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