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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규모 4.8 이례적 강진…전국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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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6-17 01:38 조회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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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침 전북 부안에서 올해 최대인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잦지 않은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영남 등 전국 전역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26분49초쯤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이다. 행정구역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이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된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 관련기사 2·3면
당초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자동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진 규모를 4.7로 추정했다가 추가 분석을 거쳐 4.8로 상향 조정했다.
여진은 이날 오후 6시까지 17차례 발생했다. 여진 중 가장 큰 규모는 이날 오후 1시55분쯤 부안군 남쪽 4㎞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1의 지진이다. 나머지 여진 14회는 모두 규모 2.0 이하의 미소지진이었다. 규모 2.0 이하 지진은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지진으로 부안을 중심으로 한 호남은 물론 수도권, 충청, 영남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 전북의 경우 최대 계기진도가 5였고, 전남은 계기진도가 4로 추산됐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를 의미한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또 경남·경북·광주·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의 계기진도는 3으로 추산된다. 기상청과 소방당국은 지진이 발생한 지 약 2시간 후인 오전 10시30분까지 전국에서 총 309건의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부안군에서 300㎞ 떨어진 강원 원주시에서도 유감 신고가 있었다.
올해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된 이번 지진은 기상청이 지진 계기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16번째 규모다. 디지털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후로는 12번째 강도이다. 이번 지진의 특징은 기존에 강한 지진이 드물었던 전북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의 반경 50㎞ 이내에서 1978년 이후 발생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번뿐이었다. 이 지역에서 규모 4.0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국 가동 원전은 지진에 영향 없이 모두 안전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선거철마다 소환되는 전설적인 캐치프레이즈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는 올해 미국 대선 판세를 설명하기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미 CBS방송과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지난 5~7일(현지시간) 유권자 2063명에게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경제(88%)와 인플레이션(75%)을 가장 중요한 대선 이슈로 꼽았다. 경제와 인플레이션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지지율을 갉아먹는 의제이기도 하다.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5%로, 지난 20년 평균(2.1%)보다 높았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유동성을 풀고 정부가 집집마다 재난지원금을 꽂아준 결과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탓에 에너지·원자재 등의 글로벌 공급망이 교란된 것도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팬데믹과 전쟁이 거의 모든 국가의 물가를 올려놨다. 뉴욕타임스가 쓴 것처럼 물가 상승은 바이든의 잘못이 아니었다.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바이든 행정부는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난 미국 경제는 강했다.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제로금리였던 기준금리를 2022~2023년 1년 남짓한 기간에 5.50%까지 올렸지만 경제는 망가지지 않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나스닥 등 미 증시를 대표하는 주가지수들은 사상 최고치를 밥 먹듯이 경신하고 있다. 고용시장도 견조하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7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전문가 예상치 19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5월 실업률은 시장 예상치(3.9%)보다 높은 4.0%로 나왔지만,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연준은 지난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최근 지표를 보면 경제활동은 굳건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미국 유권자들은 경제가 엉망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지난달 22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인 응답자의 56%는 미국이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고 답했고, 49%는 S&P 지수가 올해 들어 하락했다고 생각했다. 49%는 실업률이 50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믿었고, 72%는 물가 상승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하반기 3%대로 떨어졌고 올해도 3%대 초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경제지표와 유권자들의 인식 불일치 현상이 벌어지자 ‘바이브세션(vibecession)’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경제 저술가 카일라 스캔런이 2022년 고안한 이 단어는 분위기를 나타내는 ‘바이브’와 경기침체를 뜻하는 ‘리세션’의 합성어로, 경제지표는 좋은데 사람들은 경기가 나쁘다고 느끼는 현상을 가리킨다. 미국 사회에 만연한 바이브세션은 바이든 캠프가 ‘사실 우리 경제는 상당히 좋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못하는 이유다. 유권자들이 ‘내가 경기가 안 좋다고 느낀다는데 왜 당신들이 내 경험을 무시하느냐’고 되레 반감을 갖는다는 것이다.
대선은 다가오는데 지지율은 오르지 않자 민주당에선 경제에 관해 더 공격적인 메시지를 내놓아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 인사들은 기업의 탐욕 때문에 물가가 오른다는 뜻의 ‘그리드플레이션(greedflation)’ 구호를 바이든 대통령이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 물가 상승의 책임을 기업에 전가하자는 전략이다.
‘명심단결’ 당원 중심주의는 민주당에 독이다
겁쟁이와 또라이 사이
‘당분간’ 아프지 않고 싶지만
유권자들의 경제 인식이 미약하게나마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도 있다. 지난 9일 파이낸셜타임스와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이 공동 조사·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바이든의 경제 정책이 경제에 많이 또는 다소 도움이 됐다’는 응답률은 지난해 11월 26%에서 이달 32%로 상승했다. 하지만 대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엔 아직 부족한 수치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석좌교수는 칼럼에서 바이든 캠프는 경제 현실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손해보고 있다고 진단하며 (경제가 좋다는) 사실 그대로를 유권자들에게 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기가 나쁠 땐 나빠서, 좋을 땐 좋아서 유권자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면 바이든 대통령은 11월 대선에서 바이브세션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 1992년 미 대선 당시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구호를 앞세워 공화당을 꺾었다. 바이든 캠프가 문제는 경제임을 알면서도 침묵하는 바보가 되지 않길 바란다.
[주간경향] 국회에서 비교섭단체는 호부호형 못 하는 홍길동 같은 존재다.
지난 6월 12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황운하 원내대표의 말이다.
이번 22대 국회에서 원내정당은 8개다. 역대 제일 많다. 국회 구성이 달라진 만큼 국회 운영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국회 사무처를 비롯해 모든 국회 구성원에게 일하고 싶은 정당에 권한을 달라고 말하고 싶다.
한국 정당들의 의사결정은 최고위원회에서 이뤄진다. 원내 정당 최고위원회는 보통 국회 본청에 마련된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될 때도 마찬가지다. 원외 정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당 사무실에서 회의를 연다.
최고위원회의 형식은 대체로 비슷하다. 최고위원들이 돌아가면서 공개적으로 모두발언을 하고 ‘비공개’로 전환된다. 최고위원들은 그날그날의 현안에 관한 견해를 밝힌다.
조국혁신당 당사무실 ‘보이콧’하는 까닭
조국혁신당은 국회 개원 후 최고위원회를 국회 로비(로텐더홀)에서 열고 있다. 국회 사무처의 방 배정에 대한 항의다.
조국혁신당에 배정된 방은 219호와 223호·224호다. 사무실 사이에 거리가 있다. 219호와 223호 사이에 있는 220호·221호는 진보당에 배정됐다. 그런데 220호와 221호는 나란히 붙어 있지 않다. 승강기 6대가 놓여 있는 넓은 복도를 가로질러야 한다. 그러니 219와 223호 사이는 더 멀다.
희한하게 화장실 앞이기 때문에 항의하는 것으로 프레임이 잡히던데 그건 사소한 에피소드에 불과하다.
주간경향과 통화한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의 말이다.
첫째로는 공간을 붙여 달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공간 배정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차제에 다당제 상황에 맞게 국회 운영 규칙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본청뿐만 아니라 의원회관의 분위기도 아직 어수선하다. 6월 중순이지만 이사와 공사가 한창이다. 국회 개원 직후라 그렇다고 하지만 4년 전 21대 국회 때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다. 개원 후 2주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시스템은 정착되게 마련이다.
왜 이리 늦어졌을까.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강 대 강 대치국면’이 이어진 탓이 크다. 21대 회기 종료를 하루 앞둔 지난 5월 28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 상병 특검안에 대한 재의가 있었다. 보통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선거가 끝난 직후부터 낙선한 의원들의 의원실 정리가 시작되는데, 21대는 회기를 꽉꽉 채웠다. 자연스레 낙선의원들이 방을 빼는 시기도 늦춰졌다.
22대 국회에서 초선 의원은 모두 131명으로 전체의원(300명)의 44%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131개 의원실이 방을 뺀 셈이다. 여기에 이번 총선에서 다시 배지를 단 재선·3선 의원이 있다. 국민권익위원장을 했던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나 국정원장 출신 박지원 의원이 대표적이다. 21대에 이어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방만 바꾸는 의원도 있다. 얼마나 많은 의원이 방을 옮겼을까.
주간경향은 21대 국회의원 방 배치도와 새로 나온 ‘22대 의원회관 방 배치도’를 놓고 비교해봤다. 21대·22대 연속 당선된 의원 중 의원실을 그대로 쓰는 사람은 95명이다. 21대에 이어 연임하면서도 의원실을 변경한 의원은 54명이다.
국회 정문 앞에 버스에 확성기 틀고 장기농성 집회하시는 분이 있어요. 희한한 게 그게 저층에서는 잘 안 들리는데 고층에서는 너무 시끄럽게 들리거든요. 업무에 방해돼서 방을 바꿨습니다. 7층에서 4층으로 이사를 한 3선 의원실 관계자의 말이다.
국회 사무처는 의원이 아니라 당별로 방을 배정한다. 6층 601호에서 607호까지는 국민의힘, 608호부터 618호까지는 민주당과 같은 방식이다. 그러면 각 당 원내대표실 행정실에서 각 의원실에 1, 2, 3순위로 선호하는 방을 적어내라고 알린 다음 그에 맞춰 배정하는 식이다. 의원실이 선호하는 방이 같다면?
간단합니다. 선수가 깡패죠. 다음이 나이고. 초선으로 3층에 방이 배정된 국민의힘 의원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민주당도 별반 다르지 않다. 선택권은 선수에 따라 주어진다. 초선 의원 사이에서는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진다. 사전에 비어 있는 의원실을 견학하고 1, 2, 3순위를 적어내지만 원하는 대로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선수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우므로 꼭대기 층이 주로 초선 몫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달랐다. 초선 의원이 가장 몰려 있는 건 3층이다. 3층 25개 의원실 중 21개에 초선 의원실이 자리 잡았다. 22개 의원실이 있는 꼭대기 층(10층)엔 절반인 11개 의원실이 초선이다.
의원실 방 번호도 속칭 ‘로또 번호’가 있다. 518호, 815호와 같은 상징적인 번호다. 518호는 21대 이용호 의원에 이어 광주 동남갑 지역구인 정진욱 의원이 받았다. 김대중 정부 당시 비서실장으로 평양을 방문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남북정상회담 날짜인 615호를 가져갔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썼던 815호는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로 이번에 초선 의원이 된 김용만 의원이 들어갔다.
21대 때 835호를 쓰다 이번엔 610호로 이사온 허영 의원도? 허영 의원은 1992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1987년 6월항쟁 기간엔 고등학생이라 엄밀히 말해 당시 거리에서 벌어진 ‘호헌철폐 독재타도’ 운동의 주역은 아니다.
아…일부러 610이라는 방 번호에 의미를 부여해 들어간 건 아닙니다. 22대를 맞이하여 새로 각오를 다져보자는 뜻에서 이사했습니다. 835호가 특이했던 것이 보통 의원실 바닥이 카페트인데, 마루바닥이 깔려 있었습니다. 그 방을 20대 때 역시 강원도 출신인 이철규 의원이 바닥을 깐 거였습니다. 아, 지금 835호에 들어온 백승아 의원은 그 마루바닥을 좋아합니다. 저희의 경우엔 분위기를 바꾸자는 취지였고요.
허영 의원실 관계자의 말이다. ‘610호’는 우연히 걸린 거지 일부러 의도한 선택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선호하는 의원실은 구관과 창문 밖 경치
방을 바꾼 재선 이상 의원들이 선호하는 방이 있다. 의원회관은 ‘ㄷ’ 자 형태로 구성돼 있는데 양 날개 뒤쪽이 2012년 구축된 신관이다(신관 구축 후 의원회관 구성은 엄밀히 말해 ‘ㄷ’ 자가 아니라 ‘ㄸ’ 자 형식이다).
다선 의원들은 신관보다 구관 쪽을 선호한다. 낡았지만 방이 더 넓기 때문이다. 의원실에서 내다보이는 풍경도 중요하다. 의원회관 안쪽보다 한강이 내다보이거나 국회 본관과 잔디밭 쪽이 보이는 바깥 열을 선호한다. 선수가 높은 의원들이 경치 좋은 방을 선점하면 안쪽은 아무래도 초·재선 의원 몫일 수밖에 없다.
조국혁신당이 제기한 본관 대표실, 원내 대표실 문제는 조만간 결론 날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이 종전에 쓰던 170호를 그대로 쓰겠다며 이번에 배정된 225·226호에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224~226호는 지난 총선 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실과 비서실, 회의실이 있던 자리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배정이 되더라도 공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분간 조국혁신당의 로텐더홀 최고위원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창에 햇볕이 드는 지도 의원실을 선택할 때 중요한 포인트이긴 합니다. 이사할 때 방 뺀 의원들 방에서 나온 것들 중 화분이 버려진 게 많아요. 특히 햇볕이 잘 안드는 안쪽 방에서 나온 것들은 관리가 안돼 화초가 죽은 것들이 많은데 착잡한 생각이 듭니다.
장흥배 용혜인 의원실 보좌관의 말이다. 그는 여의도 정치권 문화에서 앞으로 개선되어야할 사항으로 세금 낭비만 일삼는 축하 화분 문제도 앞으로는 짚어볼만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정도껏이어야 하는데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들어와요. 안 찾아가는 걸 1층에 따로 모아뒀는데 큰 나무나 관엽식물 같은 것들 거의 다 죽습니다. 햇볕 안 들어오지, 또 환기도 안되니 결국 선거 끝나고 옮길 때되면 청소노동자분들이 한 두 달 넘게 그걸 치우는데 물어보니 죽을 맛이라고 합니다. 아무도 수거해가지 않으니 도기로 된 화분을 불가피하게 깨서 배출할 수밖에 없는데 그거 치우는 데만 수t 트럭을 불러야 합니다. 대부분 개인 돈도 아니고 기관장들이 세금으로 보내는 건데, 깨고 청소하는 데 들어가는 것도 결국 국민 세금이잖습니까. 앞으로는 이런 낭비도 들여다 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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