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국방위원회가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오후 늦게 여당 불참 하에 가까스로 개의했으나 업무보고와 의사 진행 발언만 진행한 뒤 정회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국가 안보 위기가 엄중한 상황에서 채모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현안이 산적해있지만 여야는 하루종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명을 철회하라는 야당 측 피켓 시위를 둘러싼 힘겨루기만 이어갔다.국방위의 국방부 국감은 이날 오전 10시 시작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