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우상혁(27·용인시청)이 카타르 ‘높이뛰기 영웅’ 무타즈 바르심(32)를 처음 본 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었다. 바르심이 2ｍ35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대회다.주니어 선수로 뛰던 우상혁은 현장에서 바르심의 점프를 봤다. 충격이었다. 우상혁은 “그냥 공기 같았다. 바르심 혼자 다른 차원에 있는 선수 같았다. 여유가 넘쳐 보였고, 아우라가 비치는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센터...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습니다.”소채원(현대모비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뒤 이렇게 다짐했다.소채원과 오유현(전북도청), 조수아(현대모비스)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여자 단체전 대회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3위 결정전에 나선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232-229로 물리쳤다. 이 종목은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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