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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인기게시물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이 나선 대표팀은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에서 한국의 2번째 금메달이다. 전날 열린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에선 김관우가 우승했다.대표팀은 기본 전력에서 체급차를 보여주며 대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