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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회사의 임금체불과 ‘월급제 무력화’ 등에 항의하며 추석 연휴 전 분신한 택시기사가 6일 끝내 숨졌다. 노조는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면서,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사측의 불법을 방조했다고 규탄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 설명을 종합하면, 분신 후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방영환 택시지부 해성운수분회장이 이날 오전 6시18분 숨졌다. 방 분회장은 회사인 해성운수의 임금체불과 괴롭힘에 항의하면서 지난 2월부터 분신한 날까지 227일 동안 서울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