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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을 좇기에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다” 71세 여성, 미스유니버스 USA 참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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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6-26 23:06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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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USA에 71세 여성이 참가했다. 사상 최고령 참가자다.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힐턴 휴스턴 포스트 오크 호텔에서 개막한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71세의 마리사 테이요(사진)가 참가했다.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다.
테이요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약 100명의 다른 참가자들과 미스 텍사스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우승하면 전국 대회인 미스 USA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는 18∼28세까지 나이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대회부터 이 같은 제한이 폐지되면서 테이요가 참가할 수 있었다. 결혼한 여성은 물론 임신하거나 이혼한 여성도 이번 대회부터 참가가 가능해졌다.
테이요는 텍사스 서부에 있는 도시 엘 파소 출신으로 운동과 댄스 등으로 건강 관리를 해왔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모든 연령대에 아름다움이 있다고 믿도록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신의 꿈을 좇기에 (지금도) 결코 늦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아르헨티나에서도 올해 60세인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가 지역 예선인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전국 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에서는 ‘최고의 얼굴’로 뽑히기도 했다.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10여년 전 자신의 제자에게 늘 고마워요, 사랑해요, 힘내요 나의 여신님을 봤어요 등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
25일 기자가 입수한 박 회장이 쓴 편지 12장을 보면 얼굴 한 번 마주치기 어렵지만 자기를 떠올리는 일만으로도 행복해요 자기 생각 참 많이 했어요 당신이 늘 오는 시간에 엄청 떨렸어 등의 내용이 쓰여 있다. 편지에는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해 우연히라도 스쳐지나가며 만나길 기대하고 있어요는 내용도 담겼다. 박 회장은 또 편지에서 발표 원고 잘 봤어요, 역시 글 잘 써요. 다만 좀 더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금 적어보았구요라고 썼다.
이 편지는 2013년 박 회장이 고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시절 학생에 보낸 것이다. 앞서 박 회장은 2013년 특정 제자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의 행위로 견책 조치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 회장은 지난 22일 한 제자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 같아 쪽지를 보내 응원하고 격려했는데 그것이 과했던 것 같다며 실수와 과오로 당시 제자들에게 아픔을 준 것에 사과드린다고 했다.
2013년 당시 박 회장의 구체적인 징계 사유는 제자와 부적절한 편지교환이었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입수한 ‘2012년~2014년 교원 징계 처분 현황’을 보면 ‘제자와 부적절한 편지교환’이 징계 사유로 명시돼 있다. 박 회장은 2013년 부적절한 행동이 드러나자 인근의 한 중학교로 전근을 갔다.
일부 교총 회원들과 정치권에서는 박 회장의 부적절한 처신을 ‘성 비위’로 보고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강 의원은 편지를 썼던 2013년에 박 회장은 가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등학생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낸 박 회장은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총 측은 12장의 편지가 박 회장이 보낸 것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맞지만 부적절한 처신은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 김원진 기자 onejin@khan.kr
경찰이 2009년 정리해고에 반대해 옥쇄파업을 벌인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상대로 경찰관 부상에 따른 위자료 약 1억원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노동조합이 국가에 지급한 위자료와 손해배상 금액은 총 2억6100여만원으로 늘었다. 사측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2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지난달 24일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에 지연이자를 포함해 위자료 9500여만원을 변제했다. 경찰이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전국금속노동조합과 민주노총 등을 포함해 파업에 참여했던 쌍용차 노동자·연대자 등 총 55명을 상대로 ‘시효중단을 위한 재판상 청구확인의 소’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2심 판결로 확정받은 위자료 3870만원에 대한 소멸시효(2023년 12월19일)가 다가오고 있으니 시효를 중단해 달라고 소송을 냈다.
노조는 도의적 책임을 인정해 위자료 부분은 대법원으로 가져가지 않고 경찰 진압의 불법성을 집중해 다퉜는데, 경찰은 위자료를 포기하지 않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노동자들은 또 다른 손해배상 청구라고 비판했고, 경찰 측은 (경찰관의) 개인 권리 보호 차원이라고 맞섰다. 변제해야 할 금액은 위자료 액수에 지연이자까지 더해져 1억원에 달했다.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은 위자료 청구 문제가 지속하면 노동자들은 계속 과거 사건을 끄집어내야 해 트라우마가 커질 수밖에 없어 더 길어지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변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이어 2018년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 내용을 보더라도 경찰의 쌍용차 파업 진압은 공권력을 남용한 과잉 진압이라고 판단했고, 이듬해 민갑룡 경찰청장이 공식 사과까지 하는 등 저희가 책임을 물을 사람들은 있었는데 공소시효가 지나 묻지 못했다며 정작 경찰은 끝까지 공소시효를 연장하면서까지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변제 의무를 떠나 정말 화가 많이 나고 무기력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을 상대로 국가와 기업이 제기한 배상 소송은 파업 15년이 지난 현재도 노동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국가가 노동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지난 2월 ‘노동자들이 국가에 1억66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노조는 이 배상액을 모두 지급했다.
하지만 기업이 금속노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현재 진행형이다. 대법원은 지난해 6월 쌍용차가 금속노조를 상대로 낸 1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33억1140만원을 배상하라고 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와 관련해 노사 협의가 진행 중이다.
김 지부장은 위자료 청구는 물론이고 손해배상 폭탄은 노동조합을 파괴, 무력화하고 노동자 간 분열을 야기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노란봉투법인 ‘노조법 2·3조 개정안(간접고용 노동자 교섭권 보장, 쟁의행위 탄압 목적 손해배상·가압류 금지)’이 이번 국회에서 꼭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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