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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6415명, 가운 벗었다···‘의료대란’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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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2-22 06:57 조회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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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6415명이 무더기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들중 상당수가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다. 정부는 2000명은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맞서고 있다. 환자들의 피해가 속출하면서 의료현장의 혼란이 심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0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6415명(55%)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전공의(1만3000여명)의 절반가량이 의사복을 벗겠다고 밝힌 것이다. 사직서를 수리한 병원은 없지만, 1630명이 이미 근무지를 이탈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대형 병원 소속 전공의들의 이탈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전공의 이탈 행렬은 가속화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220여명, 조선대병원 50여명이 이날 출근하지 않았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160여명, 원광대병원 80명, 제주대병원 70여명 등도 이날 무단 결근했다. 병원들이 전공의 이탈 현황을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사직서 제출 인원 상당수가 자리를 비운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일까지 주요 10개 수련병원에서 출근하지 않은 831명이 정부로부터 업무개시명령을 받았다. 업무개시명령을 받는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공의들도 휴대전화 전원을 꺼놓는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복지부가 행정조치를 집행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개별적인 자유 의지로 사직한 전공의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을 행사한 것이라며 정부는 직업선택의 자유마저 박탈하려는 위헌적 행태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환자들의 불편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는 하루동안 34건의 피해 상담 사례가 접수됐다. 수술 취소 25건, 진료 예약취소 4건, 진료 거절 3건, 입원 지연 2건 등이었다.
서울대병원 노조 등이 속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병원 현장은 아수라장이 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6개월 동안 수술을 기다렸던 환자들의 수술 예약이 취소됐다. 또 신규 입원환자는 받지 않고 퇴원 예정 환자의 퇴원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서울 상급종합병원의 한 병동은 ‘재원 환자 0명’으로 병상을 비웠고, 간호사들에게 불법으로 의사 업무를 전가시키거나 주52시간 이상 노동을 요구하며 근무시간 변경동의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료노조도 조합원이 있는 의료기관 상황을 파악한 결과, 수술 취소·연기, 응급시술 중단, 타병원으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원, 입원병실 축소, 조기 퇴원 등이 이뤄지면서 환자·보호자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수술 일정이 연기되면 직장생활을 포기해야 된다. 제발 수술해달라’며 비는 환자도 있었다고 했다.
정부는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증원이라며 기존 입장을 확고히 했다. 비상진료운영체계를 가동 중인 정부는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의 응급의료 행위 및 전문의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입원환자 비상진료 정책지원금’을 신설한다. 권역외상센터의 인력·시설·장비를 응급실의 비외상진료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범위도 확대해 다른 병동의 입원환자까지 진료하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운전을 하다 보면 터널이나 굴다리 앞에서 높이가 가늠이 안 돼 멈춰서는 경우가 있다. 표지판에 공간 높이가 적혀있지만 정착 본인의 차량 높이를 몰라 끼임 사고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도봉구는 이 같은 시민 불편을 덜고 시설물을 보고하기 위해 터널 안전통행을 위한 라이다(LiDAR) 기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굴다리 통행로에 레이저를 쏜 후 돌아오는 시간을 분석해 사물의 형태를 측정하는 라이다와 인공지능(AI) 장치를 달아 진입 차량의 높이를 자동 측정하는 기술이다. 분석된 정보는 운전자가 바로 알 수 있게 표시해 통과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시도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측정된 높이와 진입 가능 여부는 운전자뿐 아니라 맞은편에서 보행자도 파악할 수 있어 사고 위험도를 낮춘다. 또 굴다리 하부에는 레이저 발광 장치를 달아 보행자가 지나가는 상황을 운전자가 알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도봉에는 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구역에 높이 1.8m 굴다리 한 곳과 2m 크기의 굴다리 2곳이 있는데 해당 지역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전체 평균보다 7배나 높다.
도봉구 관계자는 굴다리가 있는 곳은 도봉 전체 주거지역의 0.3%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 비중이 크다며 이에 대책을 위한 정책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모든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해당 굴다리 구역들에서 도입을 시작해 시스템이 습득한 정보는 도시 데이터 플랫폼에 저장한 뒤 e구정현황판 등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첨단기술 등을 도입해 도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며 AI 기반 도시 성장 시뮬레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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