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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댓글 [산재 승인 사각, 남겨진 가족] 애도할 시간도 없이 산재 승인까지 ‘산 넘어 산’…“도움받을 제도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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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3-09-22 19:33 조회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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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댓글 산재 사망 노동자의 유가족들은 이중의 고통을 겪는다.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고, 애도할 시간도 없이 산재의 증거를 모으기 위해 뛰어다녀야 한다. 때론 회사를 상대로 씨름을 벌이기도 한다. 유가족들은 이 과정을 “아물지 않은 상처를 다시 헤집는 느낌”이라고 말한다.과로사·극단적 선택 등은 사망과 업무의 관련성을 입증하기도 어렵다. ‘산 넘어 산’인 승인 과정에 신청부터 망설이는 경우도 있다. 경향신문은 한국과로사·과로자살유가족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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