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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1000만원 지원…인천시, 공공간호사 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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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5-09 15:03 조회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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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의료원의 안정적인 간호사 수급과 공공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공공간호사 20명을 모집한다.
인천시 9일부터 31일까지 공공간호사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명보다 2배 늘어난 것이다.
공공간호사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대상은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장학생 선발 조건 등은 인천의료원 홈페이지 채용사이트( 확인하면 된다.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은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5.4 대 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된 1기 장학생 10명은 졸업 후 지난 3월부터 인천의료원에 의무복무 중이다. 선발된 1기 10명은 인천 거주자 6명, 전라도 3명, 서울 1명 등이다.
인천의료원 간호사 정원은 309명이지만, 현재 275명으로 34명이 부족하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간호사 작학사업이 공공보건의료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연기에 친윤(석열계)을 중심으로 한 당내 반발이 거세자 8월에 하겠다는 못 박는 이야기가 아니라 조금 늦어지더라도 사정이 있다는 것이라며 저를 믿고 맡겨 달라, 제가 성실하게 신속하게 마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말에서 8월초에 전당대회를 열겠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황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논의할 사항들이 자꾸 생긴다. 당헌당규도 개정해야 되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전당대회 연기 가능성에는 여지를 남겼다.
황 위원장은 대선 1년6개월 전에 당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비대위원장이니까 만약에 논의를 하자 그러면 논의의 장도 만들고 결과에 따라 제가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심 반영 투표비율을 늘리는 전당대회 룰 개정에 대해서도 논의를 충분히 하시도록 하고 한 번 결정하면 당이 일치해서 승복하고 그 정신에 따라서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오는 13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회동에 대해서는 그날은 상견례라며 덕담으로 하고 깊은 이야기는 다시 또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도 13일 전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이 신속하게 마치겠단 입장을 밝힌 것은 당내에서 조속한 전당대회 개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채널A 유튜브에 출연해 빠르게 하는 것이 황우여 비대위의 목적이라며 민주당이 8월달에 전당대회를 치르니까 우리도 8월달에 치르면 균형이 맞지 않겠냐고 하는데 우리는 108명이다. 우리는 준비할 시간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빨리 개혁을 해야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며 시기를 늦추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비대위원장을 모실 땐 당선자, 21대 의원들, 중진의원들, 상임고문단 고문들과의 만남을 통해 6월말~7월초쯤 전당대회를 빨리해서 조기에 당 지도체제 정비하고 당 혁신을 하자는 총의가 모였다고 생각한다며 황 위원장의 결정을 에둘러 비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빨리 전당대회 열어 당대표나 선출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의 양성평등 수준이 국제적으로 또다시 굴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매해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발표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은 조사대상 29개국 중 29위를 기록했다.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12년째 한국은 줄곧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리천장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동일한 노동 경쟁력을 가졌음에도 직장 내 성(性)이나 특정 집단에 속한다는 이유로 고위직으로의 승진이나 연봉 상승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용어다. 좁은 의미로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승진을 막는 장벽을 뜻한다.
유리천장 지수는 고등교육, 노동 참여율, 성별 임금 격차, 양육비용, 출산·육아 휴가 권리, 관리직 여성 비율 등 10가지 지표를 종합해 도출한다. 성별 임금 격차는 31.1% 차이로 현격한 최하위를 기록했고, 관리직 여성 비율, 기업 임원 중 여성 비율은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이는 노동환경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성차별이 매우 심각함을 보여주는 수치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제 규모 세계 10위권을 자랑하는 한국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아닐 수 없다. 양성평등을 외치면서도 여성 차별이 여전히 뿌리 깊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여성으로서 높디높은 채용장벽을 가까스로 넘어도 승진장벽이 앞을 가로막는 우리의 현실이 답답하고 씁쓸하다. 올해 세계여성의날 주제는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 Equity)이다. 이는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기회와 자원의 ‘공정한’ 배분만이 진정한 ‘평등’을 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아닐까. 정부는 노동 현장에서의 남녀 불균형과 가부장적 남성 우월주의를 바로잡고,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여성 차별과 유리천장 제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 기업도 유리천장 깨기는 여성에 대한 배려 차원이 아니라 여성 인력의 성공적 활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생존전략임을 구성원 모두가 인식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생산가능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는 경제를 지탱해나갈 수 없다. 이를 위해선 양육과 일자리 환경의 획기적인 패러다임 개선이 절실하다.
세계은행은 ‘여성들이 일하거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막는 차별적인 법과 관행을 해소하면 전 세계적으로 국내총생산이 20% 이상 증가할 수 있으며,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뼈아픈 교훈이다. 국제사회가 저마다 21세기를 새롭게 바꿀 원동력으로 여성 인력을 꼽고 있지만, 유독 대한민국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가로막고, 그들이 최종 의사결정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역량 있는 여성 개인은 물론 우리 국가 전체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최하위의 유리천장 지수로는 국가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은 자명하다. 가야 할 길은 멀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의 단단한 유리천장이 깨졌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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